화이트리에 생식빵 영접후기 식빵계의 에르메스

안녕하세요! 오늘은 제가 최근에 맛본,

아니 영접했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은 화이트리에 생식빵에 대한

따끈따끈한 후기를 들려드릴까 해요.

 

일명 '식빵계의 에르메스'라는 별명을 가졌는데

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직접 먹어보니

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!

솔직히 식빵이라고 하면

그냥 무심하게 슥슥 토스트해서 먹는 빵이라고 생각했거든요?

그런데 화이트리에 생식빵은 차원이 달랐어요.

 

이름처럼 뽀얗고 하얀 자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데

딱 봐도 아우라가 느껴지더라고요.

이 빵은 캐나다산 최상급 밀가루랑

프랑스산 발효버터로 만든다고 해요.

 

게다가 계란이나 보존제는 전혀 넣지 않았다고 하니,

왠지 더 건강하고 깨끗한 느낌이 팍팍! 

 

한 입 베어 무는 순간,

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우유 향과 버터 향이 정말 좋았어요.

화이트리에 식빵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

식감이 아닐까 싶어요.

 

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

 폭신폭신하고, 찹쌀떡처럼 쫄깃쫄깃해요.

 

얇게 자르든, 두껍게 자르든 어떤 두께로 잘라도

이 마성의 식감은 변하지 않더라고요.

 

저는 개인적으로 빵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

2cm 두께가 딱 좋았어요!

(너무 두꺼우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을

경험할 수 있답니다…😂)

화이트리에 식빵은

하프 사이즈가 6,000원,

풀 사이즈가 11,000원이에요.

 

일반 식빵에 비하면 가격대가 좀 있지만,

한 번 맛보면 왜 '식빵계의 에르메스'라고 불리는지

바로 납득이 가실 거예요.

 

저도 처음엔 "식빵이 이렇게 비싸?" 했는데

먹어보니 그 가치를 충분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저처럼 빵을 사랑하는 빵순이라면

화이트리에 생식빵 꼭 한번 드셔보시길

강력 추천할게요! 

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